메타인지 뜻과 학습 방법 / 너 자신을 알라

언제부턴가 메타인지( Meta Congnition )에 대한 얘기를 많이 듣게 된다.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파악하는 것부터, 나 자신이 어떤 성향인지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심리학적 요소같다.

나를 가장 빠르게 파악하는 방법이 있다면 타인의 시선을 관찰하는 방법인데,
나를 좋아하는 사람은 그에 따른 이유가 있을 것이고,
나를 멀리하는 사람 또한 그에 따른 이유가 있을 것이다.

어떤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할 때도 메타인지를 활용할 수 있는데,
어떤 문제에 대해 정확히 설명이 가능한 것과
모르거나 또는 알다가도 모를 난해한 것들을 파악하는 것도
메타인지의 일부일 것이다.

이런 관점을 파악하면 내가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객관적인 지표를 만들 수 있다고 하지만, 정작 이런 메타인지 관점의 객관성을 아는 것은 어렵다.

`옛말에 점쟁이도 자기 앞길은 모른다고 했다.`
이 문장만 봐도,
사람들은 정작 나 자신을 객관적인 메타인지가 잘 되지 않지만,
타인에게는 바라보는 시점은 상당히 객관적일 수 있다.

메타인지 뜻과 학습 방법 / 너 자신을 알라
메타인지 뜻과 학습 방법 / 너 자신을 알라

▣ 단어의 뜻

메타인지란 단어는 영어와 한자의 조합이다.

Meta + 認知 합성어

Meta 라는 단어의 의미가 많이 난해한 감이 있지만,
접두어로써 찾아보면 about itself / beyond 란 의미가 있다.

meta 란 단어는 어떤 것에 대한 것을 뜻하고,
認知 란 단어는 어떤 것을 알고 있는 것을 뜻하는데,
단순히 알고 있는 것이 아닌 정확하고 객관적인 사실적인 인지를 뜻한다.

  • meta : 어떤 것에 대한 것
  • 認知 : 認 알 인, 知 알 지

즉, 메타인지 ( Meta認知) 는 어떤 것을 정확히 알고 인지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 인간 할루시네이션 방지

메타인지는 어떤 것을 알고 인지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즉, `안다`라는 범주에서 어떤 것을 정확히 알고 있는지 파악하는 능력에 있다.

인간의 단점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이 바로 `안다`라는 관점인데,
정작, `안다`라는 `착각`에 빠지는 경우들에 있다.

지금의 AI 들의 높은 성능으로 나타나는 할루시네이션과 비슷한 현상일지도 모르겠다.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 또는 정보는 어쩌면 `알고 있다`는 착각일 수 있다는 점인데,
이것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메타인지`를 사용하는 점에 있다.

즉,
어떤 것에 대해 정확히 알고, 모르는 것을 파악하는 점에 있다.

`착각`이란 것과는 엄연히 다르다는 점에 주목하자.


▣ 착각과 인지 차이

사람의 뇌는 아주 정밀한 고성능의 계산 처리 장치이며, 수많은 정보를 학습하고, 저장하는 메모리이기도 하다.

사람은 공부와 경험을 통해 학습하고 지식과 정보를 머리에 저장하고, 몸에 익히게 된다.

이 과정에서 사람은 알고 모름의 `인지`를 하기도 하지만,
지식과 경험을 습득하는 과정에서 사소한 사건으로 `착각`을 하는 경우가 있다.

뇌는 오류를 모르는 모양이다.

`착각` 또한 지식으로 자리를 잡으면,
`착각`은 `인지`가 된다.

단어의 정확한 뜻을 찾아보자.

인지 ( 認知 )는 `어떤 사실을 인정하고 알게 되다`의 뜻을 가지고,
착각 ( 錯覺 )은 `어떤 사실을 왜곡하여 깨닫다`란 뜻을 가진다.

어떤 사실이 있을 때,
`인지 ( 認知 )`는 그 사실을 인정하고 객관적으로 알게 되는 것이지만,
`착각 ( 錯覺 )`은 그 사실을 왜곡하고 주관적으로 깨닫는( 만드는 ) 것일 수 있다.

상대가 자신과 다름을 인정하면 쉬운 관계가 유지되겠지만,
상대를 자신의 기준으로 고치려고 한다면 자신만 불편해지는 부분일 수도 있다.
( 넓은 마음이 필요하고, 받아들이지 못하는 단계 )

인지와 착각 또한 한자이며, 단어를 찾아보면 다음과 같다.

  • 인지 ( 認知 / 認 알다 인, 知 알다 지 )
    • 어떤 사실을 인정하여 앎.
  • 착각 ( 錯覺 / 錯 어긋나다 착, 覺 깨닫다 각 )
    • 어떤 사실을 왜곡하여 생각함,

하나의 객관적인 사실이 있고, 정확한 원인이 있다.
사람이 그 사건을 `인지`하면
원인과 결과에 따른 객관적인 사실에 근거한 설명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착각`하면
잘못된 원인과 결과를 바탕으로 주관적인 설명을 하게 된다.
( 상대가 이런 경우라면 , 그냥 냅두자, 그것이 정신건강에 유익하다. )

구구절절 이런 저런 얘기를 했지만, `인지`와 `착각`의 차이를 찾아보면 다음과 같다.

`인지`는 보고, 듣고, 느낀 정보를 뇌가 이해하고 판단하여 객관적은 정보를 해석하고 학습하여 지식으로 만든다.

`착각`은 `인지`를 하는 과정에서 어떤 오류가 발생해 뇌가 실제와 다르게 잘못 인식하고 판단하여 그것을 지식으로 만든다.

  • 인지
    • 객관적인 있는 그대로의 데이터를 학습하고 분석함.
  • 착각
    • 주관적인 편견 등이 개입하여 객관적 사실을 왜곡함.

▣ 메타인지로 공부하기

메타인지를 이용한 공부는 오히려 쉬울 수 있다.

이유는 간단한데,
몇 시간을 공부했는가 ?? 는 사소한 것이며,
무엇을 이해했는가 ?? 라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다.

무엇을 이해했는가 ?? 에 대한 몇 가지 확인해 볼 것이 있다.

  • 읽었다고 이해했다고 생각된다면 착각인지 의심해 본다.
  • 문제를 맞혔다면 맞힌 문제를 정확히 설명이 가능한가.
  • 모르는 부분은 무엇이며, 난해한 부분은 무엇인가.
  • 복습에 대한 우선순위는 무엇인가.
  • 공부 계획을 점검했는가.

위의 5가지는 메타인지를 이용한 공부 방법이지만,
말만 길었지, 눈치 빠른 사람은 이해를 할 것인데,

아래의 하나의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다.

학습한 내용을 공부했고,
문제를 풀었을 때,
답을 맞혔다면, 정확히 설명이 가능한가 ?
틀린 답은 왜 틀렸는지 설명이 가능한가 ?

공부 잘 하는 사람들의 문제집을 보면
문제집은 너덜너덜 하지만,
각 페이지는 의외로 깨끗한 것을 볼 수 있다.

간단한 이유다.

머리로 풀고,
정확히 알고 있는지
답을 증명하고, 복기하는 과정을
반복하기 때문이다.

▣ 메타인지를 이용한 책읽기

한 때 책을 조금 읽은 적이 있다.

일주일에 한 권은 독파했을 정도였지만, 정작 독서에 대해 알지 못하고 그냥 읽기만 한 것 같다.

`독서`라는 주제에서 책을 많이 읽는 것은 뭐 ~ 당연히 좋겠지만,
얼마나 정확하게 읽었고,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가 ??
에 대해서는 몰랐다.

음 ~

이것에 대해 혼이 난 적이 있었다.

사교적인 독서 모임에서 혼나긴 처음이었지만, 틀린 말이 아니니 반박할 수도 없었다.
( 나이 지긋하신 분이 혼을 내니 ~ 쩝 ~ )

어쨌든, `죄송합니다`란 한마디로 그 분의 `독서법`에 대한 일대일( ?? ) 강의로 그 자리에서 듣게 되었는데, 그 분 딴에는 메타인지에 대해서도 언급했던 기억이 있다.

그 분의 독서법은 남들과는 전혀 달랐는데,
목적은 작가의 의도와 그 의도를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것에 있었다.

한 권을 읽더라도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고,
내것으로 만들기 위한 To Do List 같은 것을 만들었다.

그리고, 3번 읽기, ~

음 ~

어려운 과정이다.

메타인지와 밀접한 독서법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 당시의 일이 생각나서 작성해 본다.

첫번째로 그냥 빠르게 읽는다.

내용의 목적성을 떠나 일단 두리뭉실하게 빠르게 읽는 것이다.

읽다 보면 책의 목적에 대한 작가의 생각이 어렴풋이 보는 것이 목적이다.

쇼핑몰의 음식 코너에서 음식 사기 전에 시식 한다고 보면 된다.

두번째로 느리지만 정확하게 읽는다.

먼저, 빠르게 읽었기 때문에
지금 책을 읽는 부분의 내용과 다음에 나올 내용이 예상이 된다.

그리고, 목적성을 찾는다.

하지만, 필기구로 체크는 절대 하지 않으며, 굳이 표시가 필요하다면 포스트잇을 사용한다.

세번째로 복기하며 읽는다.

그 분의 지론에 따르면,
이 부분부터 To Do List 같은 것이 스스로 만들어 진다고 했던 것 같다.

이미 반복해서 봤기 때문에,
책을 읽는 속도는 굉장히 빨라지겠지고,
작가의 목적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하며,
독자의 입장에서 To Do List 같은 것이 만들어 지기 시작한다는 것.

이 때부터 메타인지가 발동하며
저자의 생각가 책의 목적이 보이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네번째로 반복해서 읽는다.

그 분의 경우 네번째부터 중요하다고 했던 것 같다.

이미 반복해서 읽었기 때문에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 이미 머리는 알고 있다.

다만, 추가되는 것이 세번째에서 만들어진 To Do List 를 몸에 새기기 위한 행동을 직접 하는 단계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 때부터 책의 같은 문장이라 해도 전혀 새로운 것이 보인다고 했다.

다섯번째로 읽으면서 몸에 익힌다.

같은 책을 다섯번째로 읽지만,
이미 머리로 알고 있는 내용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오히려 읽는 속도가 빠르다.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네번째까지는 머리가 알기 위한 독서였다면,
다섯번째부터는 지식을 몸에 익히기 위한 행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때 머리는 편해지고, 몸이 힘들어진다.
( 부담없이 그냥 무엇인가를 하는 단계 )

그리고, `필요하다면 계속 읽고, 반복하고, 복기하고, 행동한다.`를 반복하라고 했다.

이 과정이 끝나면 책의 두께를 떠나
이미 몸이 알게 되는 시스템이 만들어 지며,
머리는 메타인지로 정확한 설명과 방법론을 정립한다고 했다.

물론, 위의 방법은 그 분의 방법이지만,
막상 따라해 보니,
와 ~ 진짜 어려운 방법이었다.


▣ 메타인지로 나, 자신 파악하기

연애에는 크게 관심은 없다.

하지만, 연애 프로그램을 우연히 보고, 공개 강좌 등의 영상을 보니, 인간 존재에 대한 의문과 나라는 본인의 존재 자체를 다시 생각하게 된다.

나라는 존재는 무엇인가 ??

그 옛날 너 자신을 알라 하는 문구가 생각난다.

지금의 상태를 생각하면, 모든 원인은 과거에 ~ 아하하하하 ~ 시부레 ~

어쨌든, 연애 관련 프로그램을 보면 제 3자의 입장에서 보는 입장이라 잘못된 점을 알지만, 내가 그 현장에 그 사람의 입장이라면 어떻게 반응했을까 ??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건 아닌데 ~ 하는 분들도 계셨다.

음 ~

그럴 때마다, 연애 프로그램을 리뷰하는 사람들은 메타 인지를 언급하고, 그럴 때마다 나오는 얘기가 있다.

`그렇게 메타 인지가 안되나 ?? `

안 될 수 있다.

심리학책을 읽어보면 자신의 잘못을 인정을 하지 않는 것이 사람의 기본 패시브이기 때문이기도 한데, 본인은 그것을 모른다.

다만,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대신 나오는 말이 한 단어가 있다.

잘못을 했든, 안했든 `당신이 그렇게 했기 때문에 ~`라는 원인을 분명히하고 넘어간다는 점에 있다.

업무적인 시시비비라면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그렇지 않은 사사로운 것까지 원인을 분명히 한다면 2가지로 압축하고 생각해 볼 이유가 생긴다.

나 자신과 상대에게서 상황적인 원인을 찾을 필요가 있다. 하지만 이게 뭐 그렇게 쉬운가 어려운 것이다.

그렇다면, 나 자신에 대한 메타 인지는 어떻게 할까 ?? 라는 방법론은 찾아보면 많이 있고, 가장 쉬운 방법은 `일기 쓰기`이다.

`일기`라고 썼지만, 그 날 하루의 로그를 기록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그리고, 회사에서는 업무 일지를 작성할 수 있다.

일기나 업무 일지는 그 목적이 다르지만, 그 날 하루의 기록을 남김으로써 내가 무엇을 했고, 잘못을 했다면 원인을 찾고, 문제점을 수정하는데 있으며, 어떤 감정과 패턴을 파악할 수 있다.

가장 쉽지만, 가장 어렵다. ( 귀찮기 때문 )

굳이 양식으로 만들면 아이들 교육할 때 사용하는 방식이 가장 효과적이며, 아래 내용을 육하원칙으로 작성하면 나 자신에 대한 메타 인지를 조금은 할 수 있다.

또한, 어떤 감정 상태가 나타났다면, 제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 또한 연습이다.

중요한 것은 나 자신에 대한 메타 인지를 정확히 하기 위해 집중할 부분이 있는데, 결과보다는 과정에 집중해서 분석해야 된다는 것이다.

오늘 한 일:오늘 잘한 점:오늘 막힌 점:막힌 이유:
감정 상태:다음에는 어떻게 할 것인가:

구구절절 많았다. 정리해 보자.

나 자신을 알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일기 또는 업무 일지를 작성하는 방법이다.

`일기`, `업무 일지`를 과정을 기록하고, 복기하고 분석한다.

과정에서 `감정 패턴`이 있다면 제 3자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분석한다.

다만, 결과론적 평가가 아닌 과정에 의한 개선점을 찾고, 장점과 단점을 찾는데 있다.

100일 동안 직접 해 보자. 쉽지는 않겠지만, 나라는 존재를 다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다.

뭔가, 나랑 똑같은 다른 게임 캐릭터가 만들어 지는 느낌이랄까 ??


▣ 기록과 분석, 복기와 수정

메타인지는 어떤 것을 정확하게 알고 모르는 것을 인지하는 것을 뜻한다.

공부할 때는 내가 학습한 것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고,

나 자신을 알기 위해서는 기록을 하고 검토를 한다.

공부 또는 나라는 자신을 알기 위한 공통적인 방법이 있다면,
`기록, 분석, 복기, 수정`
의 단계를 반복하면 될 것이다.

다만, 주의할 점이 있다면,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착각`인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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