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카세` 식당이 있다.
한끼를 먹기 위해 전적으로 요리사에 모든 것을 맡기는 곳이다.
뜻이 생소하지만 예상하지 못한 맛을 경험하기 좋은 곳이 `오마카세`일 수 있다.
그날의 재료, 요리사의 실력에 따라 추천 메뉴가 제공된다.
즉, 전적으로 요리사에 모든 것을 맡기고 손님은 그저 요리사가 만들어 준 음식만 맛있게 먹으면 그만이다.
심심할 수도, 정갈할 수도 있고, 어떤 날은 화려할 수도 있다.
본인같은 입 짧고 선택장애가 있다면 이만한 곳이 없을 것이다.
다만, 지갑이 걱정이다.
🌟오마카세 뜻 / 일본어 맡기다.
/ Japanese Omakase Meaning
/ お任せ / おまかせ / omakase
점심식사 메뉴를 선택하는 것은 생존의 갈림길에 있는 것과 같고,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선택지를 결정하는 것과 같다.
여유가 있다면 자신이 있는 지역 주변의 `오마카세`식당을 찾아보자.
굳이 선택을 하지 않아도 방문만 한다면,
주방장님께서 맛있는 음식을 다양하게 조금씩 꾸준히 계속 제공해 주실 것이다.
처음 방문한다면 익숙하지 않을수도 있겠지만,
주방장님에 모든 것을 맡기도록 하자.
그저 맛있게 먹으면 되고, 나오는 족족 음미하고 맛보면 된다.
💡오마카세
단어의 뜻
일단 `오마카세`란 단어의 뜻을 찾아보자.
`오마카세`란 단어는 일본어를 알고, 게임을 자주 한 사람이라면 한 번 이상 들어본 단어일 것이다.
`나한테 맡겨라`하는 일본어 대사를 게임에서 나오기 때문.
그 단어가 이 단어 맞다.
`오마카세 ( お任せ )`는 동사 '맡기다, 일임하다`란 뜻으로
`누군가가 마음대로 무엇을 하도록 내버려 두다`란 뉘앙스가 있다.
`오마카세` 식당이 어떤 곳인지 짐작이 된다.
오늘 어떤 음식이 나올지는 모르지만,
`오마카세` 식당은 주방장 마음대로 음식을 내어주는 곳이다.
주방장이 추천하거나 또는 자신있는 다양한 음식이 나온다.
음식을 먹는 사람은 그저 주방장이 주는 음식을 먹고 맛보면 된다.
💡오늘의 추천 메뉴
`오마카세` 식당의 경우, 오늘의 추천 메뉴가 있는 경우도 있다.
보통은 정해진 메뉴가 아닌, 주방님께서 임의로 내어주지만,
`추천메뉴`가 있는 경우,
음식 한 종류가 중심으로 다양한 음식을 제공받는다.
`오마카세`를 지향하는 식당일수록 추천 메뉴도 다르기 때문에
식당 앞의 간판에 표시를 해 두고 있으니
방문전 참고할 수 있다.
💡종류는 많다.
`오마카세`라는 단어를 처음 들었을 때의 느낌은일본식의 회 또는 초밥일 것이다.
`오마카세`란 단어가 일본어이기도 해서 그렇긴 한데,
정작 그 의미를 알고 오마카세 전문 식당을 찾아보면
그 종류는 많다.
회 뿐만 아니라, 고기, 야채 등 다양하다.
다만,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 주로 `회 ( 어패류 )` 또는 `고기 ( 육류 )` 일 것이다.
`회`를 전문으로 하는 `오마카세` 식당은 다양한 생선회와 초밥, 조개살 등의 음식을 맛볼 수 있고,
`육류`를 전문으로 하는 `오마카세` 식당은 다양한 고기 부위에 대한 육회부터 구이까지 맛을 볼 수 있다.
다르게 먹고 싶다면 `철판요리` 오마카세 가게를 찾아가면 된다.
어떤 `오마카세` 가게를 가든
무엇이 나올지 모른다.
주방장님께 모든 것을 그저 맡기면 되고,
`오마카세` 간판을 걸었다면 맛은 그만큼 자신있다는 것이니
나오는 음식 그냥 먹으면 된다.
💡조금 비싸네 ~ ?
외식 물가가 비싸졌다.
믿었던 자장면과 짬뽕 또한 몇 년전에 비해 확연히 비싸졌다.
중국집 가격이 이렇게 올랐는데
다른 곳은 어떠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 것이다.
`오마카세`는 오늘의 메뉴와 비슷하게
주방장님 마음대로 음식을 내어준다.
다양하게 조금씩 꾸준히 나오는 곳이기에 가격에 부담이 있을 수 있다.
`왜 이렇게 비싸~!!` 하는 분들 분명히 있다.
이유는 단순하다.
손님에 내어주는 음식을 만들 때 손이 많이 가기 때문.
그만큼, 맛도 보장된다.
조금씩 다양하게 나온다면 요리하는 주방장님의 입장에서
노동강도는 많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그만큼 맛은 보장된다.
검색사이트에서 `오마카세`란 단어로 검색을 해보자.
의외로 많이 있으니
자신이 먹고 싶은 음식이 있는 곳을 찾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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